보일러실 바닥이 물이고여
서비스탱크를 확인하니 물이없다
물을 보충하고 이튿날 확인하니 빈탱크
3대중 어느것인가?
입 출 밸브를 하나씩 잠그고
하루걸러 서비스탱크를 확인해보니
가운데 보일러다
배관을 분리하고 배수를 한후 뒤로 옴겨서
보온카바와 제어반을 해체하고 확인을위해
다시 물을 채우니 바닥에서 누수
옆면이면 작업이 쉬운데...
무게가 약700kg
좁은공간에 낮은천정에 체인브록 설치도 안되고
고심끝에 oiljack과 lever와 각목으로
하루종일걸려 350mm 들어 올려 누수부분 확인
30kw*2,700L 가운데 보일러
상향 용접작업은 어려워 보일러 전문가에게 문의하니
누수된 보일러는 철판이 부식되어 용접해도 다른곳에 또 누수가 될수있단다
상향작업은 어려우니 옆면을 절개하여 내부확인
옆면철판은 상태가 양호한데 바닥만 많이부식 하였다
내부 보강재도 바닥쪽이 부식이 심하다
바닥의 녹찌거기를 제거하고 부식된 부분을 톡톡 두드리니 구멍이 ....
철판(6tx100x200x2장)을 위에놓고 용접 마무리
옆면 절개부분을 용접 원상복구하고
물을 채우고 누수여부 확인을 위해 2일간 관찰 확인
보온카바를 조립하고 원위치로이동
배관 연결과 제어반전선 연결을 하고
급수와 부식방지제 투입 전원ON 이상무!!!
밤11시 심야전원 들어올때 작동확인 정상 작동!!
누수확인에서 마무리까지 어떻게 작업할가?
작업방법 궁리로 오랜 시간이 걸렸다
옆면 절개 아이디어가 진작에 떠 올랐다면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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